大丘十詠(대구이야기)4_寤寐不忘(오매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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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소속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상임연구위원), 상화오케스트라(지휘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경찰행정복지학과교수), 대구남부경찰서(소년범다이버전심리전문가), 2023 대구광역시의회의정자문위원
대표수상
2023대한민국공헌대상 교육대상, 2023KBS 전국노래자랑 고령군편 최우수상
연주: Sop.손주희 작사 작곡: 서용덕
대구 중구의 경상감영, 남구의 대명동, 수성구 모명재의 이야기
고향과 가족을 오매불망 그리워 하는, 그 마음을 담은 곡으로 2021년 발표된 곡의 2024년 버전입니다. 새로운 버전은 대구중국문화원과 경북중국문화원에 의해 한중우호증진 차원에서 개발되어 우호행사등에서 연주되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대구의 중구와 남구, 그리고 수성구에는 조선시대 명나라에서 건너온 두사충 장수의 이야기는 현재의 고국을 떠난 한국인 중국인 등의 향수를 달래는 위로의 의미가 큽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우러온 명나라 부대의 장수 ‘두사충’, 은 아들 등 가족 일부 구성원과 함께 조선을 지원하러 왔습니다. 이때 사정상 부인과 딸 은 명나라에 남겨두고 왔는데 전시 상황에서 부녀자를 고국에 두고 온 것은 어쩔 수 없었을 것입니다. 중구를 거쳐 남구에 터를 잡으셨고 현재에는 수성구 만촌동의 모명재에 잠들어 계십니다.. 조선을 도우러 왔다가 조선을 좋아하게 되어 그대로 터를 잡고 살았지만 한평생 고국인 명나라와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 했다고 합니다.
세대를 넘나들어 사람이 겪는 경험은 반복이 되고 그 속에서 보편성을 띌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옛날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의 우리 세대도 상황에 따라 고국을 멀리에 두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나라간 입출국이 근래 몇 년 간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모명재에 얽혀있는 고국을 그리워 하는 마음과 더불어 우리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속에서의 기다림에 대한 마음을 이에 담아 보았습니다.
Poly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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