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aegu Artist NFT Special Exhibition (2024.11.01 - 2024.11.30)

大丘十詠(대구이야기)2_대구행진곡(Guitar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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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서용덕

한줄 소개

소속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상임연구위원), 상화오케스트라(지휘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경찰행정복지학과교수), 대구남부경찰서(소년범다이버전심리전문가), 2023 대구광역시의회의정자문위원

대표수상

2023대한민국공헌대상 교육대상, 2023KBS 전국노래자랑 고령군편 최우수상

작품명
大丘十詠(대구이야기)2_대구행진곡(Guitar ver.)
제작연도
2024
작품 종류
음악
작품 규격
1920 x 1080 PX
작품 설명

연주: 김종만, 작곡: 서용덕

대구 달서구 상화기념관 이야기

대구행진곡은 이상화 시인의 시 ‘대구행진곡’을 노랫말로 작곡한 성악,가곡 작품(소프라노 이화영)을 가장 저항적 표현력을 가진 기타로 편곡한 기악연주곡입니다. 기타리스트 김종만, 작곡지휘자 서용덕 그리고 상화오케스트라가 작품제작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민족 시인인 이상화의 독립에 대한 간절함과 독립의지를 기악연주로 표현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거리를 행진하고 싶지만 내나라가 아니라 다시금 슬퍼지나 힘을 내어 버티어 보자는 심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처음 느린풍으로 진행되나 곧 기운을 얻어가는 느낌을 전합니다.

대구행진곡은 일제시대 당시 대구의 많은 흔적들이 담겨있습니다

1930년경 일본의 식민탄압이 문화식민지화 정책을 추구하며 조금은 느슨해진 탄압에 조선인들은 조금씩 순응해가고있었습니다

창씨개명과 한글말살정책으로 우리문화를 억압하며 민족 정기를 말살하려 했습니다 이 무렵 대구서 활동하던 민족독립시인 이상화님은 대구행진곡을 발표하셨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작품과 같은 주제의식의 시로서 날씨가 좋아 행진하고 싶으나 내나라가 아닌 슬픔을 담고있습니다 나라잃은 설움을 일제의 문화탄압 속에서 더 은유적으로 표현하셨는데 일제는 교활하게도 이상화의 대구행진곡을 사장시키려고

일본의 레코드사를 동원해 동명의 대구행진곡 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대구가 일제시대에 아주 살기좋다고 찬양하는 내용의 노래로 일본연주자들이 발표한것입니다 당시 우리 예술인들은 기술과 자금력이 없는 상황서 일제는 우리시인들이 발표한 민족시를 말살하려 일본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동명의 작품을 더 화려하게 발표한 것입니다.

이런 설움과 울분속에서도 민족시인과 예술인들은 독립의 의지와 민족의 정기를 작품속에 담아 전승했습니다

선조들의 문화를 계승하고 힘든상황에서 이겨낼수있다는 자신감과 자양분을 쌓는 것이 우리 세대의 역할일것입니다

작품가격
10,000 KRW
실물작품 포함 여부
아니오
NFT Token ID
판매 종료일 기준 3~4일 가량 소요
블록체인

Poly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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