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는 작곡가(컴퓨터음악), 교육자, 사운드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바람은 보이지 않으나 그 존재와 영향은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바람이 남긴 그림자는 자연의 무형적인 힘과 인간의 깊은 감정을 상징합니다. 이 작품은 바람의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통해 자연, 인간, 그리고 환경 간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바람이 만들어낸 그림자는 바람이 자연의 성분과 함께 춤추면서 생성된 그림자, 즉 변화와 그 영향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그것은 인간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과 그 영향으로 인한 깨달음과 성찰을 제시합니다. 자연의 바람과 그림자는 우리의 선택, 행동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를 상징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의 깊은 연결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재조명할 수 있습니다.